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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름 더는 수확의 기쁨, 영동 첫 벼베기

영동군 상촌면 하도대리 남기생 씨 운광벼 0.5ha 수확

  • 웹출고시간2020.09.01 10:39:10
  • 최종수정2020.09.01 10:39:10

영동군 상촌면 하도대리 남기생 씨가 영동에서 올해 첫 벼베기를 하고 있다. 이날 벼 수확은 운광벼로 0.5ha에서 이루어졌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에서 본격적인 벼베기가 시작되며, 코로나19로 지친 농촌을 달래며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영동지역의 올해 첫 벼베기 농가는 상촌면 하도대리 남기생 농가로, 조생종 운광벼 0.5ha의 농지에 지난 8월 31일 지역 처음으로 진행됐다.

우리 고유의 먹거리 생산과 본격적인 벼 수확을 위한 벼베기 겸 탈곡은 한해 농사의 마무리를 알리는 농사일로 예로부터 농업인에게는 큰 의미 있는 농작업이다.

지난 5월 초, 영동 지역에서 가장 먼저 모내기를 한 이 농가는, 수확의 기쁨도 가장 먼저 누렸다.

특히 올해는 긴 장마와 35도 이상의 폭염 등 변덕스러운 날씨가 기승을 부렸지만 별다른 병해충이 발생되지 않아 작황은 평년 수준을 유지했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가 안정적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농가들에 지원한 '틈새시장 공략 벼 조기재배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품질 좋은 신선햅쌀 생산 가능 및 추석 전 출하용 햅쌀 재배 농가 확대 큰 도움이 됐다.

이 첫 벼베기를 시작으로 조생종 품종부터 벼베기가 이루어지며 지역 보급종 품종인 삼광벼, 추청벼 수확은 10월중순까지 본격적으로 수확작업이 진행된다.

이번에 남 씨가 재배하는 운광벼는 조생종 품종으로 조생종 중 밥맛이 가장 뛰어나며 수량도 높은 우수품종으로, 건조과정을 거쳐 소비자들의 식탁과 올해 추석 차례상에 올려질 예정이다.

남기생 씨는 "올해는 추석도 늦고, 날씨변화를 예측하기 힘들어 이앙부터 꼼꼼한 관심을 기울였다."라며, "긴 장마에도 불구하고 최근 다행히 날씨가 잘 도와줘서 예정대로 품질 좋은 쌀을 수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인홍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수확의 계절을 맞아 각 작목별로 본격적인 수확이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지친 농촌에도 모처럼 활기가 돌 것"이라며 "일손부족, 장마 등 많은 시련이 있었음에도 금년농사의 풍작에 감사하고, 내년도에도 풍년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영농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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