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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릴레이 미술, 여행꽃과 여인을 사랑한 조각가, '정봉기 아뜰리에'

감성이 메마른 시대, 행복의 의미를 알리고 싶은 조각가
이태리 까라라 아카데미 미술학교 졸업, 고향 충주에서 열정적인 작업

  • 웹출고시간2020.09.01 10:47:14
  • 최종수정2020.09.01 10:47:14

아뜰리에 전경.

ⓒ 윤호노 기자
[충북일보] 거칠고 투박하게만 보이는 돌 속에서 인간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작가, 목원대학교와 동대학원, 이태리 까라라 국립아카데미 미술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인 충주에 터전을 잡은 조각가 '정봉기'다.

작가의 아뜰리에(작가의 작업실이자 전시 공간을 겸하는 곳)는 충주를 대표하는 문화마을인 '수안보 관동문화마을'에 있다.

소박하고 정겨운 분위기, 각종 체험 등이 가능한 숨은 관광지다.

정봉기 작가 조각품.

ⓒ 윤호노 기자
이곳에 들른다면 정 작가의 아뜰리에는 필수 코스다.

마을 초입에서 계곡의 좁은 경사지를 따라가다 보면 아뜰리에가 보인다.

입구에 배치한 따뜻하고 정감 있는 여러 조소 작품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컨테이너 3개를 이어서 만든 2층 건물은 작가의 살림집, 카페와 갤러리, 작업실로 사용된다.

정봉기 작가 조각품.

ⓒ 윤호노 기자
손때 묻은 소품과 주변의 풍광, 계곡에서 들리는 물소리가 퍽 조화롭다.

카페는 커피, 차(茶)와 조각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평일에는 무인으로 이용하고 비용을 알아서 지불하는 셀프 시스템이다.

소도시에서 시간 걱정 없이 자유롭게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커피 한 잔의 여유도 만끽할 수 있는 카페가 반갑게 느껴진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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