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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노은면지역사회보장협,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호우 피해 본 저소득 홀몸노인 가정에 생활 안정 지원

  • 웹출고시간2020.09.01 10:34:35
  • 최종수정2020.09.01 10:34:35

충주시 노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일 지역 내 저소득 홀몸노인 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노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수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의 삶을 보살피기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도 활약 중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지역 내 저소득 홀몸노인 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협의체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자체기금 120만 원을 마련했으며, 충주버팀목집수리봉사단에서도 적극 협력해 의미를 더했다.

협의체와 봉사단은 도배·장판 교체 및 태양광 센서등 설치, 이불 지원 등 홀로 지내는 노인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근수 위원장은 "수해를 입은 어르신들이 우리의 봉사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매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해극복 봉사활동 참여, 홀몸노인 안부 확인, 겨울철 난방유지원 등의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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