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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민방위교육 스마트하게 받으세요"

집합교육, 비상소집 훈련 사이버교육

  • 웹출고시간2020.09.01 09:39:58
  • 최종수정2020.09.01 09:39:58

옥천의 한 민방위대원이 컴퓨터로 사이버 교육을 받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읍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에 따라 민방위 집합교육 및 비상소집 훈련을 사이버 교육으로 진행한다.

사이버교육은 연차 구분 없이 전체 민방위 대원에 대해 1시간 교육으로 실시한다.

기존 1~4년 차 민방위대원은 연 1회 4시간 집합교육, 5년 차 이상 민방위대원은 1시간 비상소집 훈련을 받았던 것에 비해 간소화됐다.

교육훈련 통지서 또한 직접 교부를 제한하고, 등기우편으로 발송했다.

민방위 사이버 교육은 내달 1일부터 11월30일까지 3개월간 이수 가능하며 1시간 분량의 동영상 시청 후 객관식 평가(재시험 가능)를 통해 70점 이상의 점수를 받으면 수료 처리된다.

PC와 스마트폰 구별 없이 네이버 또는 다음 포털사이트에 '스마트민방위(www.cdec.kr)'를 검색하면 접속할 수 있다.

PC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는 민방위 대원에 대해서는 옥천읍 행정센터에서 서면 교육을 통한 교육 이수도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보유량이 감소함에 따라 2020년도 헌혈증 사본을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는 경우에도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간주한다.

옥천읍 민방위 담당자는 "교육통지서를 등기우편으로 보낸 만큼 부재중으로 교육통지서를 받지 못했더라도, 본인이 민방위대원이면 인터넷에서 스마트민방위를 검색 후 지역선택에서 옥천군을 선택하여 사이버 교육을 꼭 이수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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