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까지 표고버섯 재배·유기질 비료 등 6개 사업
[충북일보] 제천시가 문화재 보호구역인 의림지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사업을 우여곡절 끝에 마무리하고 일반인에 첫선을 보였다. 시는 청풍호권역에 치우친 관광시설의 분산 및 시내권 활성화 차원에서 의림지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중 용추폭포 유리전망대는 이상천 시장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정해 의림지의 명물로 만들기 위해 올해 초 사업을 착공했다. 하지만 이 사업은 당초 문화재청의 반대로 인해 난항을 겪으며 자칫 무산될 위기에 처한 바 있다. 이 사업에 대해 문화재청은 지난해 5월 안건을 심의한 결과 출석위원 9명 가운데 조건부 가결 1명, 부결 7명, 보류 1명의 의견으로 부결 처리했다. 이후 이 시장은 제천을 방문한 문화재청 천연기념물분과위원들을 직접 만나 설득해 지난해 7월 문화재청 천연기념물분과위원회에서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러한 노력 끝에 지난달 29일 용추폭포 유리전망대가 드디어 일반인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시는 수해복구와 코로나19 비상상황으로 인해 정식 개통식은 잠시 미루고 임시지만 시설물을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이런 가운데 유리전망대를 찾은 시민들은 시설물에 대한 감탄과 호응을 보이면서도 일부에 대해서는 보완이 필요하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제천시가 문화재 보호구역인 의림지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사업을 우여곡절 끝에 마무리하고 일반인에 첫선을 보였다. 시는 청풍호권역에 치우친 관광시설의 분산 및 시내권 활성화 차원에서 의림지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중 용추폭포 유리전망대는 이상천 시장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정해 의림지의 명물로 만들기 위해 올해 초 사업을 착공했다. 하지만 이 사업은 당초 문화재청의 반대로 인해 난항을 겪으며 자칫 무산될 위기에 처한 바 있다. 이 사업에 대해 문화재청은 지난해 5월 안건을 심의한 결과 출석위원 9명 가운데 조건부 가결 1명, 부결 7명, 보류 1명의 의견으로 부결 처리했다. 이후 이 시장은 제천을 방문한 문화재청 천연기념물분과위원들을 직접 만나 설득해 지난해 7월 문화재청 천연기념물분과위원회에서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러한 노력 끝에 지난달 29일 용추폭포 유리전망대가 드디어 일반인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시는 수해복구와 코로나19 비상상황으로 인해 정식 개통식은 잠시 미루고 임시지만 시설물을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이런 가운데 유리전망대를 찾은 시민들은 시설물에 대한 감탄과 호응을 보이면서도 일부에 대해서는 보완이 필요하
[충북일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의 위기를 맞은 전국국공립전문대학들이 머리를 맞댔다. 이들은 국공립전문대학의 발전을 위해 정부기관을 찾아 끊임없이 제도개선을 건의하는 한편, 대학의 미래비전 제시를 위한 연구 등도 펼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공병영 전국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장(충북도립대학교 총정)으로부터 대학위기 극복을 위해 발로 뛰며 동분서주하고 있는 광폭활동에 대해 들어봤다. ◇전국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를 소개해 달라 "전국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비롯한 충남도립대, 경북도립대, 강원도립대, 경남도립거창대, 경남도립남해대, 전남도립대 등 전국 7개 지역 도립대학교 총장으로 구성되어있다. 이후 협의회에 국립전문대학인 한국복지대학교가 회원으로 가입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이 협의회를 통해 각 대학별 대표인 총장들을 비롯한 8개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하나가 돼 국공립전문대학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공무원특채와 간호학과신설, 국비확보 등 주요현안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 가운데 충북도립대학교는 지난 3월 전국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 회장대학으로 선정,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이 회장을 맡아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