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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사리면 중흥마을,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 본선 진출

상금 1천500만 원 확보

  • 웹출고시간2020.08.31 14:03:15
  • 최종수정2020.08.31 14:03:15

3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한 괴산군 사리면 중흥마을의 현지실사 모습.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 사리면 중흥마을이 '3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가꾸기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하며 상금 1천500만 원을 확보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는 농협중앙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사업이다.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 본선 결과는 오는 10월 중 농협 홈페이지에 게재되고, 시상식은 11월께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열린다.

사리면 중흥마을 주민들은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기 위해 마을 진입로에 백일홍을 심어 꽃길을 조성했다.

주민들은 백마권역 활성화센터에서 김장체험, 장류체험, 겨울축제를 열어 성공적인 도농교류 사업을 추진했다.

푸른들 영농조합법인을 만들어 찰벼를 수확, 농촌 일손을 덜고 벼 수매를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기도 했다.

마을 인근 논에는 괴산군의 명물인 유색벼 논그림을 그려 넣어 관광사업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류임걸 이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를 통해 도시민이 힐링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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