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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확진자 발생 충주 일부학교 원격수업

대소원·중앙탑면 유치원, 초중학교 8곳 대상

  • 웹출고시간2020.08.30 16:53:29
  • 최종수정2020.08.30 16:53:29
[충북일보] 충주지역 초등생들의 코로나19 감염 확진에 따라 서충주신도시 일부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서충주신도시 A초등학교에 다니는 1학년 B군과 3학년 C양 남매는 2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남매는 지난 28일 양성 판정을 받은 아버지 D씨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D씨의 아들 2명과 부인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들 남매가 다니는 A초교는 여름방학 중으로 9월 1일 개학할 예정이다. 방과후 수업도 지난 21일까지 진행돼 A초등학교의 등교 학생은 없었다.

도교육청은 학교발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충주시 대소원면과 중앙탑면 등 서충주신도시 지역 공립초 2곳과 공립중 2곳, 유치원 3곳, 칠금동 유치원 1곳 등 8곳에 대해 9월 11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토록 조치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들이 재학 중인 학교가 방학 중이어서 가족 외의 접촉자는 없다"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등교수업을 온라인 수업으로 변경했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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