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8.30 15:18:49
  • 최종수정2020.08.30 15:18:49
식약처 "마스크 구매 시 '외약외품'·'KF' 표시 꼭 확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마스크 선택 시 주의사항 등을 추가 안내했다.

식약처는 "마스크 구매 시 식약처에서 허가한 '의약외품' 또는 'KF' 표시를 확인해야 한다"고 30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KF'는 'Korea Filter'의 약자로 보건용 마스크의 경우 입자 차단율을 나타내는 KF 등급(KF94·KF80 등)이 표시돼 있다.

비말차단용 마스크의 경우 'KF-AD(Anti-Droplet)'로 표시된다.

의약외품 마스크는 미세입자나 비말 등의 차단 성능과 안전성을 확인해 식약처에서 허가한 제품이다.

미세입자 차단은 KF94 > KF80 > KF-AD·수술용 순으로 성능이 있고, 호흡은 KF-AD·수술용 > KF80 > KF94 순으로 용이하다.

호흡기 보호를 목적으로 허가된 보건용 마스크 중 배기 밸브가 있어 숨을 쉬는 데 불편함을 덜어주는 '밸브형 마스크'도 있다.

하지만, 식약처는 "들숨은 막고 날숨은 편하게 하는 밸브의 작동 원리와 밸브를 통해 감염원이 배출될 우려가 있다는 전문가 의견 등을 고려할 때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 '밸브형 마스크'는 사용하지 말아달라"고 권고했다.

그러면서 "의약외품 표시가 없는 '나노 필터 마스크'·'망사 마스크'·'일회용 마스크'·마스크에 덧대어 사용하는 '마스크 공기 배출기'·'서큘레이터' 등은 현재 허가한 제품이 없다"며 "이 같은 공산품은 성능과 안정성이 공식적으로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마스크 구매 시 식약처가 허가한 마스크를 확인하거나 제품 포장에서 '의약외품' 또는 'KF' 표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