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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

3~5번 확진자 발생후 추가 확산 방지
자가격리 가구 식료품 키트 제작 지원

  • 웹출고시간2020.08.30 11:32:02
  • 최종수정2020.08.30 11:32:02

송기섭 진천군수가 30일 코로나19로 자가격리에 들어간 군민들에게 지원할 생활품키드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잇따르며 지역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진천군이 위기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명의 지역주민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N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확진자 동선을 신속히 파악해 대응하고 있다.

진천 3~5번 확진자의 접촉자 169명을 검사한 진천군은 30일까지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군은 자가격리에 들어간 84명의 음성 판정 주민들에 대한 관심도 기울이고 있다.

송기섭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 50여명은 30일 주말도 반납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된 군민들의 안정적인 격리 생활을 위한 식료품 키트를 직접 제작해 전달했다.

식료품 키트는 즉석밥, 생수, 라면, 김치, 김 등 2주간의 격리기간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송 군수는 30일 집중호우와 코로나19 확진 상황에 대응하느라 밤낮 없이 근무 중인 재난대응 과 지원 부서 직원들을 찾아 격려했다.

송 군수는 "코로나 확진 사례가 발생해 주민들이 감염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며 "군 인력을 총 동원해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민들도 마스크 착용 등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시고 가급적 외부활동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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