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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한방업계, 수해민 돕기 행렬에 적극 동참

한방바이오클러스터 및 한방영농조합 등 지원금 전달

  • 웹출고시간2020.08.30 13:22:36
  • 최종수정2020.08.30 13:22:36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체 이원재 회장 등이 이상천 시장에게 재난안전취약계층 지원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지역의 한방 유관기관 및 기업들의 수해민을 돕기 위한 기탁 행렬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먼저 지난 26일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체(회장 이원재)는 제천시청을 찾아 재난안전취약계층 지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체는 제1·2산업단지 내 국내산 약초와 한방건강식품, 한방화장품류, 제천농특산물 등 한방바이오산업 관련 77개 기업체로 구성돼 제천 한방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같은 날 제천한방마을영농조합법인(대표 권처현)도 지원금 200만 원을 이상천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밖에도 (재)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102만원을, 충북테크노파크 한방천연물센터(제천)가 30만원을 각각 기탁하며 나눔의 손길을 건넸다.

이어 지난 28일에는 (주)아리바이오에이치앤비 이정옥 대표가 이 시장을 찾아 지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아리바이오에이치앤비에서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영양제를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스트힐(주) 사우회(본사 직원 모임·경기 군포)에서도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100만 원을 전달하며 집중호우로 인한 지역민들의 아픔을 함께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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