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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의과대학 교수회·임상교수협 "전공의 파업 지지"

  • 웹출고시간2020.08.27 17:44:08
  • 최종수정2020.08.27 17:44:58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회와 충북대학교병원 임상교수협회는 대한의사협회 2차 총파업에 동참 중인 충북대 전공의들의 뜻을 지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보도자료를 내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추진을 중단하고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후 의료단체, 의학교육 단체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원점에서 재논의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선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보건의료 부문에 대한 적극적 재정 지출 확대와 보험수가 문제 해결 등 현 의료시스템의 문제점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의과대학 학생들의 수업거부, 의사국가고시 거부, 전공의들의 수련 거부는 결과적으로 장기간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개인적인 손실일 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손실"이라며 "정부는 전공의, 학생들이 본업에 복귀해 환자를 돌보고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진지하게 협상에 임해달라"고 덧붙였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28일까지 총파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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