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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8.27 17:43:28
  • 최종수정2020.08.27 17:43:28
[충북일보] 충북 청주에 있는 A법률사무소 직원인 40대 B씨가 27일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청주지방법원에도 비상이 걸렸다.

B씨는 기침과 가래 고열 증상이 있자 전날 오후 4시 서원보건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 이날 오전 7시10분께 확진 통보를 받았다.

B씨는 교인이 아니고, 서울 광화문 집회 참석자도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사실상 '깜깜이' 확진자다.

B씨의 아내와 아들, 딸도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B씨와 함께 근무하는 변호사 C씨는 이날 오후에서 28일 오전 사이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가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법은 B씨의 확진 소식을 받고 청사 열람복사실 폐쇄하고 청사 전체를 소독했다.

변호사 C씨가 참여한 재판부는 공가를 쓰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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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