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월평균 전년대비 5천명 감소
용역업체 "일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안하고… 자발적 선택"
근로자 "일용직도 업무 특성 있어 아무일이나 못해… 코로나19로 악화"
[충북일보] 수도권 교회 방문 및 광화문 집회 참석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이 발령된 후 현재까지 774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청주 398명, 충주 165명, 제천 73명, 보은 16명, 옥천 12명, 영동 7명, 증평 13명, 진천 37명, 괴산 14명, 음성 20명, 단양 19명 등 774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들과 관련된 접촉자를 포함하면 총 1천623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광복절 집회 관련해 총 1천512명이 검사를 받아 9명(충북-89, 95, 96, 98~103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은 1천478명이었고 25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수도권 교회 관련 검사자는 총 34명이 검사를 받아 3명(충북-84, 85, 87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30명은 음성, 1명은 검사 중이다. 이들과 관련한 경찰, 소방 대응인력 총 77명도 진단검사를 받았는데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광화문 집회 관련 GPS기지국 참가자 명단 668명을 두 차례에 걸쳐 확보한 도는 진단 검사 여부 등을 조사하는 한편 미검사자에 대해서는 진단검사를 독려할 방침이다. 도는 28일까지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다음 주 임시회를 앞두고 코로나19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 중이나 도교육청 추경예산안 심사 등 신속한 처리가 필요한 굵직한 사안들이 있어 의사일정을 미룰 수 없기 때문이다. 도의회는 오는 9월 3일부터 16일까지 14일간 38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조7천874억 원 규모의 '도교육청 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비롯해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승인 안건 심의', '산업경제위원장 선출', '조례안 심사'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도교육청 추가경정 예산안에는 코로나19 예방과 대응을 위한 각종 사업비가 담겨 있어 시급한 처리가 요구된다. 하지만 임시회 본회의가 열리면 본회의장에 의원과 집행부 관계자, 방청객 등 다수가 몰리는 만큼, 자칫 본회의장이 방역 사각지대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이에 도의회는 참석인원과 회의시간 최소화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먼저, 의회는 참석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본회의에 단체장인 도지사와 교육감만 출석하고, 상임위원회 참석 공무원 수도 대폭 줄이기로 했다. 또한 방청객 본회의 입장을 제한하고 언론
[충북일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의 위기를 맞은 전국국공립전문대학들이 머리를 맞댔다. 이들은 국공립전문대학의 발전을 위해 정부기관을 찾아 끊임없이 제도개선을 건의하는 한편, 대학의 미래비전 제시를 위한 연구 등도 펼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공병영 전국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장(충북도립대학교 총정)으로부터 대학위기 극복을 위해 발로 뛰며 동분서주하고 있는 광폭활동에 대해 들어봤다. ◇전국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를 소개해 달라 "전국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비롯한 충남도립대, 경북도립대, 강원도립대, 경남도립거창대, 경남도립남해대, 전남도립대 등 전국 7개 지역 도립대학교 총장으로 구성되어있다. 이후 협의회에 국립전문대학인 한국복지대학교가 회원으로 가입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이 협의회를 통해 각 대학별 대표인 총장들을 비롯한 8개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하나가 돼 국공립전문대학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공무원특채와 간호학과신설, 국비확보 등 주요현안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 가운데 충북도립대학교는 지난 3월 전국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 회장대학으로 선정,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이 회장을 맡아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