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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 실시

공직자들의 다문화 인식개선 위해 마련

  • 웹출고시간2020.08.27 15:19:05
  • 최종수정2020.08.27 15:19:05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다문화강사가 제천시청 여성가족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식개선 교육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6일 공직자들의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가졌다.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은 원하는 장소에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가 찾아가 나라별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제천시청 여성가족과 직원들은 관내 다문화가정 증가에 따른 인식개선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결혼이주여성 다문화강사를 초청해 교육을 가졌다.

교육은 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나 올해부터는 기관·단체 등 성인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는 다국적의 결혼이주여성이 강사수료 후 활동하고 있어 출신국가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무료로 들을 수 있고 다문화센터 홍보체험관에서는 나라별 의상·음식·놀이체험도 가능하다.

베트남문화 이해교육을 선택한 여성가족과 직원들은 "교육수료 후 베트남이 한층 친근하게 느껴졌다"며 "지구촌 시대에 다문화 감수성을 확대하는 것은 또 하나의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643-0086)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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