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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비대면 전환

9월 7일부터 72개 정규프로그램과정
16개 읍면동학습센터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20.08.27 11:23:22
  • 최종수정2020.08.27 11:23:22
[충북일보] 충주시가 올해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비대면 강의로 운영한다.

시 평생학습과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평생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비대면 평생교육 기반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9월부터 평생학습 수강신청자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온라인 교육은 수강생들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30~40분 이내로 구성되며, 스마트 기기가 있으면 온라인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수업 방법은 실시간 화상플랫폼 줌, 네이버 밴드 등을 통해 강사와 수강생의 쌍방향 교육으로 진행된다.

9월 7일부터 72개 정규프로그램과정과 16개 읍면동학습센터 프로그램이 과정별로 운영된다.

또 온라인 수업이 불가한 바둑, 우드버닝, 재봉틀로 배우는 생활소품 등 7개 과정은 코로나19의 추이에 따라 대면 진행을 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비대면 운영이 가능하도록 온라인 강의 편집, 기술, 실습 등 사전 강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다양한 온라인 강좌를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850-3938)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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