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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외국인 통역 콜 서비스'

해외입국 외국인 자가격리자 통역 효과 톡톡

  • 웹출고시간2020.08.27 10:53:44
  • 최종수정2020.08.27 10:53:44

음성군 외국인 통역 콜 서비스 자원봉사자가 해외 입국 외국인을 대상으로 통역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운영하는 '외국인 통역 콜 서비스'가 코로나19 해외유입 차단을 위한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5월부터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외국인 통역 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45명의 외국인 자원봉사자가 베트남, 네팔, 스리랑카, 캄보디아, 파키스탄 등 총 16개국 언어로 통역을 도와주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지난 4월부터 해외에서 입국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자가격리 기간 통역을 해주고 있다.

이들은 △코로나19 생활수칙 △앱을 통한 자가진단 입력 △선별진료소 안내 등 100여건의 통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주말뿐만 아니라 늦은 밤에도 코로나19와 관련된 긴급한 통역을 요청하면 흔쾌히 통역해주는 외국인 자원봉사자 분들께 고맙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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