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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업체 선발

인증기업에 금리우대 등 인센티브 제공
시니어 경륜 활용 고용효과 기대

  • 웹출고시간2020.08.27 10:56:23
  • 최종수정2020.08.27 10:56:23
[충북일보] 보은군은 10월 12일까지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충북도에서 지난 2014년부터 전국 최초로 민간분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행하기 시작했다.

충북도는 만 60세 이상 노인을 5%이상 고용한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인증을 부여하고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노인일자리 창출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2년간 중소기업 육성자금 금리 지원우대, 2년간 세무조사 면제, 국내외 시장 판촉 지원 등 다양한 행정·재정적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보은군은 1기업 1공무원 행정후견인 제도를 통해 공무원들이 직접 지역 155개 기업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노인일자리 창출 인증제도를 홍보하고 우수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지역경제가 침체되면서 노인들의 경제적 상황도 악화되고 있다"며 "열정을 다해 경제발전을 이끌어 온 시니어들의 경륜과 기업의 일자리가 만나는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이 현재의 상황을 타파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수기업 인증을 희망하는 기업은 보은군청 주민복지과 노인복지팀(043-540-3823)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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