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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8.26 15:42:25
  • 최종수정2020.08.26 17:24:07
[충북일보] 청와대가 대한의사협회 2차 총파업과 민주노총의 8·15 종각 기자회견 참가자 명단 제출 거부에 대해 엄정 대처하기로 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26일 오후 현안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6일) 대한의사협회 2차 총파업과 관련해 '원칙적인 법 집행을 통해 강력하게 대처하라'고 지시했다"며 "또 정부는 비상진료 계획을 실효성 있게 작동해 의료 공백이 없도록 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어 "문 대통령은 의료계와의 대화를 통한 설득 노력도 병행하라면서 청와대 비상관리 체제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며 "이에 따라 청와대는 윤창렬 사회수석이 맡아온 의료 현안 대응 태스크포스를 김상조 정책실장이 직접 챙기면서 비상관리에 들어가도록 했다"고도 했다.

강 대변인은 또 "민주노총의 8·15 종각 기자회견 참가자 명단 제출 거부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 방역에는 특권이 없다. 엄정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다"며 "방역에는 차별이 있을 수 없고, 어느 누구도 예외가 없다는 것이 문 대통령의 생각이다"고 강조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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