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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공공시설 휴관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휴양림, 체육관 등 휴장 결정

  • 웹출고시간2020.08.26 12:58:58
  • 최종수정2020.08.26 12:58:58

충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충주시 3개 휴양림(계명, 봉황, 문성)과 치유센터를 비롯한 산림 휴양체험시설, 각종 체육시설을 잠정 휴관·휴장한다.(사진은 문성자연휴양림 모습)

[충북일보] 충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충주시 3개 휴양림(계명, 봉황, 문성)과 치유센터를 비롯한 산림 휴양체험시설, 각종 체육시설을 잠정 휴관·휴장한다.

충주시 휴양림은 2017년부터 충주시시설관리공단으로 이관돼 운영되고 있으며, 휴양 숙박시설을 비롯한 목재체험과 산림 치유프로그램 등의 산림복지서비스 이용을 위해 매년 약 20만 명의 휴양객들이 다녀가고 있다.

이번 결정은 최근 수도권 발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여름 휴가철 휴양림을 방문하는 휴양객들의 지역감염과 확산방지를 위한 조치로 지나 2월 25일 이후 두 번째 휴장 결정이다.

재개장 여부는 코로나19 사태 추이를 지켜보며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1일부터 다중체육시설인 충주체육관도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

또 국민체육센터,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호암1·2 체육관 등 실내체육시설과 시 직영 실외 공공 체육시설 14개소도 지난 23일부터 휴관에 들어간 상태다.

이 밖에도 민간위탁으로 운영하는 실외 체육시설은 코로나19 진정 시까지 임시 휴관을 권고했다.

시는 휴장 기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시설물 소독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해 재개장 시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한 코로나19의 재유행을 막고자 시설을 잠정 휴장하게 됐다"며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감염증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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