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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식당으로 안심하고 오세요"

옥천군,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 준수 40개소 안심식당 지정 현판 수여

  • 웹출고시간2020.08.26 10:05:02
  • 최종수정2020.08.26 13:13:49

김재종(오른쪽 두번째) 옥천군수가 관내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 지정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은 26일 군수실에서 코로나 19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한 관내 안심식당 지정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안심식당 지정 운영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해 코로나19로 외식을 기피하는 사람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안전한 식사문화를 확산하려는 목적으로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날 관내 모범음식점 및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33개소와 외식업중앙회에서 추천받은 7개소를 현지 심사를 통해 최종 지정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재종 군수를 비롯한 조성현 옥천군외식업지부장, 김석환 모범음식점회장, 지홍욱 모범음식점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옥천군은 이 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40개 업소 중 이들 3개 업소에 수여식을 진행하고 나머지 업소는 개별 전달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가 다시 증가 추세에 있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군민 모두가 감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수칙과 개개인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에는'안심식당'지정 표시 현판, 위생마스크, 개인 앞치마 등 위생용품 등이 지원된다.

지정된 안심식당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3대 실천과제(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마스크 착용하기) 및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심식당 지정·운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건강한 식사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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