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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8.25 17:30:28
  • 최종수정2020.08.25 17:30:28
[충북일보] 청주시는 광복절 당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고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지 않은 미검사자가 160여명에 달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광화문 집회에 참가한 시민은 362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확진자 2명을 제외한 337명은 지난 24일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진단 검사를 하고 있다.

현재 지역 내에서 명단을 확보하지 못한 집회 참가자 31명을 포함해 미검사자는 166명으로 파악됐다.

앞서 시는 집회 참가자 명단을 제출하지 않은 인솔자를 감염병 예방 및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시 관계자는 "조속한 시일 내 참가자들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해 달라" 말했다.

이날 기준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0명으로, 사망자는 1명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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