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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과 옥천을 잇는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전달

보은 김민식씨, 어려운 형편에도 봉사 펼쳐

  • 웹출고시간2020.08.25 13:34:34
  • 최종수정2020.08.25 13:34:34

보은의 김민식(왼쪽) 씨가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옥천지사를 방문해 수해복구 봉사활동한 마을에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205매를 이태영 지사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옥천지사
[충북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옥천지사는 25일 보은 김민식씨가 옥천지사를 방문해 옥천군 수해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했던 마을에 전해 달라고 마스크 205매를 기탁했다.

김 씨는 "지난 18일 수해피해복구 봉사활동을 왔었는데, 최근 옥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전달했으면 해서, 건강보험 남부3군 지사장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태영 지사장은 "몸도 불편하고 가정도 많이 힘든 것으로 아는 데 어려운 교통편도 아랑곳 하지 않고 이른시간에 버스를 타고 찾아와서, 보은과 옥천을 잇는 봉사에 너무 고맙고, 보은사람이란 것이 자랑스럽다"며 "어려운 가운데 펼친 봉사를 귀감삼아 앞으로 다 같이 공정하게 살기 좋은 보은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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