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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온정의 손길 잇따라

코로나19 극복과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과 물품 기탁

  • 웹출고시간2020.08.25 13:05:00
  • 최종수정2020.08.25 13:05:00

25일 음성 무극로타리클럽이 550만 원 상당의 열화상카메라 세트와 비접촉 체온계를 기탁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에 코로나19와 수해로 생활이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청주시 상당구 소재 ㈜원건설이 수해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 달라며 성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원남면 소재 정화환경산업㈜도 이날 코로나19 극복과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군은 기탁된 성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처리한 후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무극로타리클럽 등 민간 사회단체들의 물품 기탁도 이어지고 있다.

무극로타리클럽은 550만 원 상당의 열화상카메라 세트와 비접촉 체온계를 금왕읍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무극진주로타리클럽에서는 수해로 고통을 받는 주민들을 위해 여름이불세트와 선풍기를 기부했다.

금왕읍은 민원실에 열화상 카메라 세트를 설치,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비접촉 체온계는 읍내 5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이불세트와 선풍기는 수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나눠주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수해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돕겠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생활이 어려워진 가정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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