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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매포지역 수해복구 온정 손길 이어져

출향인사 및 단체·개인 등 2천400여만원 금품 기탁

  • 웹출고시간2020.08.25 11:38:18
  • 최종수정2020.08.25 11:38:18

수원시 자원봉사센터와 더사랑의 교회 관계자들이 단양군을 찾아 수재민들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이달 초 기록적인 폭우로 대규모 가옥이 침수피해를 입은 단양군 매포읍에 정성이 담긴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며 지난 24일까지 2천4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이 전달됐다.

지난 21일에는 매포가 고향인 수원시 의회 김영택 의원의 노력으로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더사랑의 교회에서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기장판 70개, 컵라면 100박스 등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앞선 지난 20일에는 매포가스(대표 이상훈)와 평동1리 노인회(회장 이대윤)·평동9리노인회(회장 최무웅)에서 각각 100만원씩의 이웃사랑 성금을 보내왔다.

심상열 매포읍장은 "매포지역은 저지대 지역이 많아 집중호우에 취약해 안타깝게도 가옥침수 가구가 관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며 "다행히도 수해의 고통을 하루빨리 이겨내라는 이웃들의 온정이 넘쳐 복구에 매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고마워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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