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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기청, 60개사 해외시장 진출 22억원 지원

내년 8월 말까지 '3차 수출바우처 사업' 추진
오는 28일까지 '4차' 참여기업 모집

  • 웹출고시간2020.08.24 17:52:45
  • 최종수정2020.08.24 17:52:45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0년 하반기(3차)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 60개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대내외 경기 위축으로 위기에 놓인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선정기업에는 오는 9월 1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 1년 간 디자인 개발, 바이어 발굴, 전시회 참가 등 온·오프라인 해외마케팅 활동을 자유롭게 수행 후 소요비용을 정산할 수 있는 바우처가 부여된다. 이번 3차 지원사업에 선정된 60개사에는 총 22억 원이 지원된다.

선정기업 대상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동영상 교육으로 대체된다. 설명자료는 PDF 책자로 배포된다.

박선국 충북중기청장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수출환경이 열악해진 중소기업들의 경기 회복을 위해 사이버 상담회, 온라인 마케팅 교육 등 비대면 방식의 해외마케팅 방안을 모색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중기청은 오는 28일까지 4차(추경)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관심 있는 기업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홈페이지(exportvoucher.com)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충북중기청은 앞서 올해 1·2차 및 지방청 자율예산 수출바우처사업을 통해 총 79개사에 28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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