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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도시재생사업 추진 우수기관에 선정

전담팀 꾸려 주민공모사업 따내

  • 웹출고시간2020.08.23 13:53:02
  • 최종수정2020.08.23 13:53:02
[충북일보] 음성군은 충북도가 주관한 학술 토론회에서 도시재생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토론회는 지난 21일 청주시 문화제조창에서 '도시재생뉴딜의 진화'를 주제로 열렸다.

음성군은 기관과 개인에 대한 시상에서 도시재생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군은 원활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2018년 전담팀을 꾸렸고, 이듬해인 2019년에는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립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금까지 도시재생대학을 6차례 운영하고, 소식지 발간, 주민공모사업 등을 추진했다.

군은 2018년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참여해 음성읍 역말(주거지원형)과 시장통(일반근린형) 사업을 연이어 따냈다.

지난해 4월에는 생극면 신양리 소규모 재생사업을 이끌어냈다.

올해 상반기에는 음성읍 도심 내 군부대 이전 토지를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에 응모해 결과를 기대리고 있다.

이 사업은 도심내 방치된 군부대 터에 125억 원을 들여 노인과 여성 복지, 생활체육 등 도시재생 거점시설로 탈바꿈하는게 핵심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덕분에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 토론회는 청주시와 전국 도시재생지원센터 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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