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차 재난지원금' 한 목소리 추석 전 지급 가능성

통합, 4차 추경 통한 지급 긍정적
민주, 필요성 검토 재정당국 협의
여야 공감대 속 정부 결정만 남아

  • 웹출고시간2020.08.23 16:15:25
  • 최종수정2020.08.23 16:15:25
[충북일보] 2차 재난지원금이 추석 전 지급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점점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여야 정치권에서는 '2차 재난지원금'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부적으로 필요성 검토에 돌입했다. 미래통합당은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한 재난지원금 지급에 긍정적이다. 1차 재난지원금 당시와 달리 여야 간 공감대가 형성된 셈이다.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수해대책도 수해대책이고, 2차 코로나19 사태를 생각해 추경을 빨리 편성해 코로나19로 발생할 경제문제를 해결하자고 진작 이야기 했다"며 "그 범주에서 재난지원금을 이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통합당은 앞서 신속한 수해 지원을 위해 4차 추경을 주장해왔다. 4차 추경을 통해 수해 가구에 직접적인 지원을 하면서 코로나19 관련 재난지원금도 지급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반면, 4차 추경에 다소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던 민주당도 내부 검토에 들어갔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는 지난 21일 비공개 최고위에서 2차 재난지원금 필요성에 대한 검토를 당 정책위에 요청했다.

민주당 당권주자인 이낙연·박주민 의원도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이재명 경기지사는 "모든 국민에게 3개월 이내 소멸하는 지역 화폐로 개인당 30만 원 정도 지급하는 것이 적당하다"며 구체적인 금액까지 제시하는 등 한발 더 나갔다. 이 지사는 그러면서 "지금은 제2의 경제방역을 준비할 때"라며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 집단 감염 폭증은 경제활동과 소비심리를 위축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2차 재난지원금 재원과 관련해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4개월 동안 공무원 임금 20% 삭감을 제안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정부는 4차 추경과 2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신중한 모습이다. 이미 3차례 진행한 추경으로 인해 재정건전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태인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지난 19일 수해 지원을 위한 4차 추경 편성과 관련해 "복구 예산이 부족하다면 당연히 추경을 마련해야 하겠지만, 현재로서는 지금 확보된 예산으로 지원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여의도 정치권 안팎에서는 2차 재난지원금 논의가 본격화된 데다, 여야 간 이견도 없는 만큼 구체적인 지급방안이 마련되면 추석 전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1차 지원금 때와 같은 4인 가족 기준 100만 원일지, 아니면 다른 시나리오가 나올지는 당분간 시간을 두고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 김동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공병영 전국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장

[충북일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의 위기를 맞은 전국국공립전문대학들이 머리를 맞댔다. 이들은 국공립전문대학의 발전을 위해 정부기관을 찾아 끊임없이 제도개선을 건의하는 한편, 대학의 미래비전 제시를 위한 연구 등도 펼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공병영 전국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장(충북도립대학교 총정)으로부터 대학위기 극복을 위해 발로 뛰며 동분서주하고 있는 광폭활동에 대해 들어봤다. ◇전국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를 소개해 달라 "전국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비롯한 충남도립대, 경북도립대, 강원도립대, 경남도립거창대, 경남도립남해대, 전남도립대 등 전국 7개 지역 도립대학교 총장으로 구성되어있다. 이후 협의회에 국립전문대학인 한국복지대학교가 회원으로 가입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이 협의회를 통해 각 대학별 대표인 총장들을 비롯한 8개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하나가 돼 국공립전문대학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공무원특채와 간호학과신설, 국비확보 등 주요현안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 가운데 충북도립대학교는 지난 3월 전국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 회장대학으로 선정,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이 회장을 맡아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