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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기극복 함께 합시다"…옥천군의회, 군민 호소문 발표

  • 웹출고시간2020.08.23 13:29:10
  • 최종수정2020.08.23 13:29:10

옥천군의회 임만재 의장, 유재목 부의장 등 군의원 일동이 옥천에 발생한 코로나19와 관련 함께 극복하자는 대군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 옥천군의회
[충북일보] 옥천군의회 의원들이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지역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농민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을 위한 정책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옥천군의회 의원들은 2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호소문을 발표하고 이렇게 약속했다.

군의회는 "지난 19일 군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지역사회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지금은 지역에서 더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위기가 수습될 때까지 불필요한 외출과 만남, 방문 자제와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확진자 이동경로에 따른 방역과 지역 내에 사각지대 없는 소독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용품이 적재적소에 보급되도록 건의하겠다"고 했다.

옥천군의회 의원들은 이날 호소문 발표 후 군에 수해 복구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극복성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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