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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8.21 14:54:09
  • 최종수정2020.08.21 14:54:09
[충북일보] 집중호우 및 용담댐 방류로 피해를 입은 옥천지역 주민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3일 청산면 미아전기 500만 원을 시작으로 농촌지도자옥천군연합회와 안내면복숭아작목반에서 각각 100만 원, 한국암웨이대전지점에서는 라면, 세제 등 2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이외에도 박덕흠 국회의원 2천만 원 상당 물품, 국제라이온스클럽 356-D 충북지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옥천지사, 한국전력공사 옥천지사,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NH농협 옥천군지부, 대한건설협회 옥천군협의회, 국제로타리클럽 3740지구(충북)+12지역(옥천), 경인유화(주),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 등이 모금에 참여했다.

20일 현재 14개 기업체 및 사회단체, 주민이 총 5천430만원의 특별성금을 기탁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용담댐 및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입은 분들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에 이어 수해피해까지 겪으면서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이지만, 꾸준히 후원해주시고 나눔에 적극 동참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이웃들을 위한 나눔문화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 및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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