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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현장 농업전문가 탄생'…박상욱 씨 시설원예기술사 합격

시설원예 전문지식으로 현장기술지도에 최선 기대

  • 웹출고시간2020.08.21 15:15:59
  • 최종수정2020.08.21 15:15:59

박상욱 지도사

[충북일보] 옥천군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줄 현장 전문가가 탄생해 눈길을 끈다.

이는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박상욱 농촌지도사로, 지난 14일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시행하는 제121회 정기 기술사 시험에서 '시설원예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해 옥천군 농업기술센터의 위상을 높였다.

'시설원예기술사'는 시설원예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 경험에 입각한 계획·연구·설계·분석·시험·운영·시공·평가와 이에 관한 지도, 감리 등의 종합 기술업무를 수행하는 농업 분야 최고 자격증이다.

충북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한 박상욱 농촌지도사는 축산기사, 가축인공수정사 등 자격을 보유하고, 17여년간의 공직생활동안 축산, 과수, 벼, 농기계 등 과학영농 기술보급과 농업인 지도 업무를 수행했다.

현재 안남면 특화상담소에 근무하며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에 힘쓰고 있다.

박 지도사는 "시설원예 지식을 전문적이고 방대하게 공부해야해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현장기술과 접목하여 공부해 도움된 것 같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은 동료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옥천군 농업발전에 보탬이 되는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농업기술센터 한정우(현 농촌지도관) 과장이 식품기술분야에 관한 고도의 전문 국가기술자격인 '식품기술사'를 취득하기도 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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