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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체육회, 수해피해 입은 군민들의 마음도 튼튼하게

  • 웹출고시간2020.08.21 10:53:07
  • 최종수정2020.08.21 10:53:07

신현광(왼쪽 세번째)영동군체육회장 등이 21일 수해를 입은 양간면사무소를 찾아 라면 50상자 등의 구호물품을 김해용(왼쪽 내번째) 면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체육회가 최근 용담댐 방류로 인한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찾아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군체육회는 지난 21일 양강사무소를 찾아 용담댐 방류로 피해를 입은 수해 피해 세대에 전달해달라며 130여만 원 상당의 라면 50상자의 구호물품을 기증했다.

인근 지역의 보은군체육회가 기증한 25상자와 합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앞선 호우 피해 이후, 체육회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조를 짜 양산면 송호리와 양강면 두평리 일원에서 침수된 주택과 농경지 복구 활동에 참여하며 군민의 생활안정을 도왔다.

신현광 체육회장은 "수해로 상심이 큰 군민들의 걱정과 불편을 덜어주고자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하게"라며, "군민들의 몸도 마음도 건강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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