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가스안전공사, 유해화학물질 부적합 사업장 기술 컨설팅

  • 웹출고시간2020.08.20 14:53:01
  • 최종수정2020.08.20 14:53:01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0일 진천군 덕산약품공업(주)을 방문해 '안전관리 무료 기술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 가스공사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종범) 화학물질안전센터가 기업체를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의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공사는 20일 진천군 소재 덕산약품공업(주)을 방문해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노출되기 쉬운 중소기업 사업장의 부적합 시설을 조기개선 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무료 기술 컨설팅'을 실시했다.

지난 2015년 1월 화학물질관리법(이하 화관법)이 시행된 이후 화학사고는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나, 법 시행 이후 발생한 전체 화학사고 429건 중 주된 원인은 시설관리 미흡으로 파악됐으며 182건으로 집계됐다.

공사는 시설관리가 취약한 3개월 이상 장기 부적합 사업장(2019년 기준, 전체 검사의 6.2%) 및 100인 이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무료 기술 컨설팅을 실시했다. 부적합 요인은 유출 방지턱 미설치, 건축물 재료 부적정 등이 있다.

주요 내용은 설치ㆍ정기검사 부적합 유형 분석에 기초한 기술 컨설팅, 최신 화관법 및 취급시설 기준 등에 관한 정보제공, 각종사례(부적합 사항 개선, 사고사례 등) 공유를 통한 안전의식 향상, 건의 및 제도개선 요청, 현장의견 수렴 등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