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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8.20 16:45:18
  • 최종수정2020.08.20 16:45:18
[충북일보] 영동군에 수해 피해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물품 기탁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20일 인근 지역의 옥천이담테크(대표 구형서)가 영동군청을 찾아, 힘을 모아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마음을 담은 1천만 원 상당의 손소독제 5천500개를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이어 ㈜하이트진로대전지점이 88만 원 상당의 생수 200상자를, 국제로타리3740지구회원이 화장지 등으로 구성된 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세트 100개를, 플러스파운틴(주)이 500만 원 상당의 양념세트 60상자를 기탁했다.

이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사는 이웃으로서 코로나19와 여러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을 군민들과 어려움을 나누고 싶었다"라며 "지역사회에 닥친 위기를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물품을 코로나19 예방과 생활지원 등의 용도로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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