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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부산 외 지역도 등교인원 2/3 합의

현재 50% 등교서 66%만 등교로 조정
출석 학생 교실분산 최우선 조치해야

  • 웹출고시간2020.08.19 14:32:18
  • 최종수정2020.08.19 15:42:15
[충북일보] 유은혜 교육부장관과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이 19일 2학기 초·중·고 등교인원을 2/3까지 유지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앞서 지난 1학기 수업의 경우 격주 교차방식을 통해 50%만 등교했다.

하지만, 등교 학생들의 경우 대부분 같은 교실에서 수업을 받으면서 사실상 사회적 거리두기를 외면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따라 2학기 등교 인원 감축에도 불구하고 각 학교별 거리두기가 제대로 실천될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된다.

학부모들은 현재 코로나에 따른 '과밀 수업'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반면, 교육당국은 분산 수업에 따른 교사 인력수급의 고충을 토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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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