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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8.19 10:11:41
  • 최종수정2020.08.19 10:11:41

영동에서 어르신돌봄활동을 하게되는 양성가들이 자격증을 취득해 기뻐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에 23명의 어르신돌봄활동가가 양성돼 지역 노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만들기에 나선다.

영동군과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여성복지분과는 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지난 6월부터 이달 초까지 매주 토요일 협의체 교육실에서 영동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어르신돌봄활동가 양성과정 자격증반을 진행했다.

영동군 전체인구중 노인인구가 31%인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면서 협의체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을 추진해 전문가를 양성했다.

교육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열악한 환경에 손소독 및 철저한 관리로 주말도 잊은 채 치매예방을 위한 놀이지도, 웃음치료, 인지활동놀이, 미술치료, 건강체조 등 적극적인 참여속에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전문 교육을 거쳐 지역 노인들의 건강과 웃음을 책임질 23명의 어르신돌봄활동가가 탄생했다.

이들은 자격증 취득 후 지역사회와 연계 협력하여 경로당, 요양원 등 노인복지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노인들의 건강지킴이로 활약할 예정이다.

보장협의체 김창호 실무위원장은 "이번에 양성된 어르신 돌봄활동가들은 지역사회에서 나와 내 가족, 이웃 어르신들의 치매 등을 예방하고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의 삶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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