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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8.18 13:22:38
  • 최종수정2020.08.18 13:22:38

영동군의용소방대 연합회원들이 수해지역인 양산면과 양강면 일대에서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 영동군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 100여명은 지난 14∼17일까지 양산면과 양강면 일원 침수피해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활동에 총력을 펼쳤다.

이날 이들은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침수피해를 입은 주택과 비닐하우스를 방문 소방차를 동원해 주택 안팎의 흙더미제거, 가재도구 및 생활도구 세척·정리, 비닐하우스 파이프 제거, 농작물 제거, 침수지역 도로세척 등 환경정비 활동을 폭염에도 불구하고 수해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힘을 보탰다.

또한 영동군 의용소방대들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농경지 및 주택 등의 많은 피해로 슬픔에 잠긴 피해농가에 이웃사랑의 실천과 지역사회 안정화를 위해 복구완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봉사활동 지원을 할 계획이다.

장준종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수해주민들의 삶의 터전인 주택과 농경지가 조기에 복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수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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