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글로벌퓨쳐스클럽 충북북부지회, 300만원 상당 물품 기탁

집중호우 피해기업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손길 전해

  • 웹출고시간2020.08.18 13:13:46
  • 최종수정2020.08.18 13:13:46
[충북일보] 글로벌퓨쳐스클럽 충북북부지회가 18일 3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충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역 박성근 지부장, 충북북부지회장 신영근 MK생명공학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달받은 물품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복구에 힘쓰고 있는 지역 내 기업체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충북북부지회를 대표해 참석한 신영근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속에서 이번에 집중호우 피해까지 겪게 된 기업체들을 돕기 위해 회원사 간 마음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피해가 조속히 복구돼 기업들이 안정을 찾고 일상에 복귀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솔선수범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글로벌퓨쳐스클럽 충북북부지회 회원들의 온정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글로벌퓨쳐스클럽은 2015년부터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에서 수출역량과 잠재력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운영하고 있다.

충북 도내에서는 약 90여 개 사가 활동 중이며 북부지회는 충주, 음성, 제천, 괴산 등지의 39개사가 모여 회원사 간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수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