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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을 이겨낸 수해 복구 손길

광복절 대체공휴일 지정에도
도내 복구현장 찾아 구슬땀

  • 웹출고시간2020.08.17 15:49:35
  • 최종수정2020.08.17 15:49:35

충북도 유기농산과 직원들이 17일 음성군의 수박농장에서 침수됐던 수박 넝쿨을 제거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광복절 대체공휴일(17일) 지정으로 주말을 포함해 사흘간의 깜짝 황금연휴가 주어졌지만, 충북에서는 폭염을 견디며 수해 복구를 돕는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17일 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 직원과 충북도 유기농산과 직원들은 각각 음성군 소재 담배·수박 재배농가를 찾아 침수됐던 밭을 정리했다.

도 농정국, 문화체육관광국, 행정국, 공보관실 소속 직원들도 지난 14~16일 중 하루는 충주, 진천, 음성 등 수해지역에서 수해 복구와 농산물 수확을 도왔다.

충북연구원 정초시 원장과 직원들도 진천군의 오이 재배농가를 찾아 침수됐던 시설하우스의 부유물을 제거하고, 남아있는 오이를 수확했다.

충북도청 공직자 부인회 회원들이 지난 14일 옥천군 동이면 소재 메탈크래프트코리아에서 시설물 정리를 하고 있다.

ⓒ 충북도
남부출장소 직원들은 용담댐 방류로 큰 피해를 입은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를 찾아 송호관광단지 주변에 밀려든 토사 등 수해 잔해물을 제거했다.

이시종 지사의 부인인 김옥신 여사를 비롯한 도청 공직자 부인회 17명은 여성가족정책관실 직원들과 옥천군 동이면 소재 메탈크래프트코리아를 찾아 침수로 오염된 대형 파라솔, 지지대 등 생산품들을 세척하고 주변 시설을 정리했다.

한편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에 참여한 인력은 17일 오전 7시 기준 총 5만9천830명(누적)으로 공무원(1만3천264명), 군인(7천527명), 경찰(1천286명), 소방(3천706명), 자율방재단(613명), 자원봉사자(2만5천274명) 등이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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