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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찬형 농협 부회장, 충북 수해현장 방문

"다각적이고 신속한 복구 지원"

  • 웹출고시간2020.08.17 15:08:07
  • 최종수정2020.08.17 15:08:07

유찬형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침수피해를 입은 진천군 수박 농장을 살펴보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연휴를 반납, 충북 도내 수해현장을 찾아 농업인을 격려하고 복구·지원방안을 협의했다.

유 부회장은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 15일 진천군 덕산면 하우스 수박 침수농가와, 용담댐 방류로 큰 피해를 입은 옥천군 동이면 인삼농가를 각각 방문했다.

유 부회장은 수해 현장을 살핀 뒤 해당 지역 지부장 및 조합장 등과 함께 대책회의를 가졌다.

유 부회장은 대책회의에서 "지자체, 농협중앙회, 농·축협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각적이고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서자"고 강조했다.

농협중앙회는 향후 추가적인 지자체협력사업을 통해 수해로 훼손된 농작물에 대한 방제작업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15일 창립 59주년을 맞은 농협은 기념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지난 13일 부터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에 임직원들이 수해 복구에 총동원돼 농업인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충북농협 임직원은 이번 연휴기간에도 자원봉사 등을 통해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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