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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부장관 제천시 수해지역 방문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상천 시장 만나 복구 총력지원 약속
이 지사는 장관 만남 후 제천시자원관리센터 피해현장 점검

  • 웹출고시간2020.08.17 14:02:58
  • 최종수정2020.08.17 14:02:58

제천시 금성면 수해현장을 찾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상천 제천시장과 현장상황을 살피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지난 16일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에 나선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천시 수해현장을 찾았다.

정 장관은 금성면 양화리를 찾아 수해복구에 땀 흘리고 있는 13특수임무여단 장병들을 찾아 이들을 격려했다.

이날 정 장관은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이상천 시장을 만나 제천지역 집중호우 피해 및 응급복구 현황을 보고 받았다.

정 장관은 "시민들의 삶이 안정을 찾을 때까지 군은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는 등 지자체와 긴밀하게 수해복구에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 지사는 정경두 국방부장관을 만난 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제천시 자원관리센터 현장을 찾아 복구현장을 점검했다.

제천시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소각시설이 노후해 일평균 발생 생활폐기물 양(120여 t)에 비해 처리량이 35t으로 소각처리량을 제외한 생활폐기물 처리가 어려워 소각시설 증설이 매우 시급하다"고 호소하며 "특별재난지역 피해복구 예산에 소각시설 증설 설계비를 포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제천시는 지난 집중호우에 따른 매립장 상부 및 주변지역 21개소의 산사태로 제방유실 및 붕괴 위험을 겪었으며 대부분의 시설의 가동이 중지 및 불가로 기능이 마비되기까지 이르렀다.

현재는 소각, 음식물, 재활용, 침출수 처리시설을 임시가동 중이고 생활폐기물 및 대형폐기물은 정상반입을 통해 자체소각과 원주시 위탁처리를 병행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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