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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8.17 13:48:51
  • 최종수정2020.08.17 13:48:51

증평군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이 증평역을 찾아 각종 여성편의시설물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은 증평역을 찾는 지역민 및 관광객들의 안전과 이용편의 향상을 위해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참여단은 젠더사회문화연구소-이음 김수정 소장과 함께 성인지 감수성을 바탕으로 한 증평역 외내부 시설을 점검했다.

참여단은 증평여성회관 엘리베이터 설치, 증평군가족센터 신축, 김득신문학관 외부난간 안전도 증진, 청사 내 여성(임신부)전용 주차공간 마련, 대중교통 취약지역(덕상리)버스노선 신설, 공중화장실 불법촬영기기 집중단속 등 군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해 다양한 정책제안 활동 및 성과를 냈다.

지난 4월 지역공동체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돼 창동리(삼보로7길) 여성친화거리 만들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내달에는 송산리 여성안심귀갓길 지정을 위한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지난 시간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의 다양한 노력을 통해 지역 곳곳에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 모두가 행복한 증평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은 지난 2016년 충북도내 군 단위 지자체 중 처음으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함께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는 지역을 말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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