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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호우 피해농가 돕기 위한 농산물 팔아주기

햇사레 복숭아 214개 박스 구매

  • 웹출고시간2020.08.17 13:42:12
  • 최종수정2020.08.17 13:42:12

음성군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자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산물 팔아주기'에 나섰다.

음성군에 따르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낙과 피해와 유례없이 긴 장마로 인한 당도하락이 소비침체로 이어져 복숭아 농가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에 군은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복숭아 구매 사전 예약을 받아 총 214개 박스의 햇사레 복숭아를 팔아줬다.

군은 오는 20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집중호우 피해농가 돕기 소비지 특별 판촉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판촉행사에는 햇사레과일조합 공동사업 법인과 농협 충북지역본부 등이 함께 한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 공직자들이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함께하고자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펼쳤다"고 말햇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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