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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홍범식 고택 주변 해바라기 만개

사진 촬영을 위한 포토존 2곳 마련

  • 웹출고시간2020.08.17 13:33:46
  • 최종수정2020.08.17 13:33:46

괴산군 괴산읍이 홍범식 고택 인근에 조성한 5천543㎡ 규모의 해바라기 단지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 괴산군청
[충북일보] 괴산군 괴산읍 홍범식 고택 주변에 조성된 해바라기 단지가 만개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괴산읍은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인한 주민들의 정서적 불안을 해소하고 볼거리 제공을 위해 홍범식 고택 인근에 5천543㎡ 규모의 해바라기 단지를 조성했다.

괴산읍은 장마로 인해 생육이 불리한 여건에도 노란 자태의 해바라기가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제초와 이식 작업에 정성을 쏟았다.

괴산예총과 협의해 사진 촬영을 위한 최적지에 포토존 2곳도 마련했다.

괴산읍은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밀폐된 실내보다 언택트 야외 관광지가 인기를 끌고 있는 요즘, 해바라기 단지를 찾는 방문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표 괴산읍장은 "최근 해바라기가 만개하면서 단지 전체가 노랗게 장관을 이뤄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곳을 찾는 모든 분들이 황금물결의 행운을 한가득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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