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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주의보

보은군보건소 개인위생 철저 당부

  • 웹출고시간2020.08.13 11:42:04
  • 최종수정2020.08.13 11:42:04
[충북일보] 보은군보건소는 장기간 이어지는 장마와 기온상승으로 인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개인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온도와 습도가 높을 때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할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A형간염 등의 질환이 있다.

장티프스는 대표적인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으로 40도 이상 고열이 3~4주 지속되며 오한, 구토, 붉은 반점이 생기기도 한다.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10~20%로 위험한 감염병이다.

세균성이질은 발열, 구토, 경련성 복통, 점액과 혈액이 섞인 설사를 하고 사람과 사람간의 전파가 가능해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 칼과 도마 조리 후 소독하기, 생선·고기·채소 등 도마 분리 사용하기 등이 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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