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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장마 우울증은 세종 베어트리파크서 떨치세요"

광복절 연휴 조부모 동반 관람객에 크로톤 화분 선물도

  • 웹출고시간2020.08.13 08:54:23
  • 최종수정2020.08.13 08:54:23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수목원 입구에서 자라는 '크로톤(앞쪽)'. 미세먼지와 실내 유해물질 제거에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어 나사(NASA·미국 항공우주국)가 선정한 공기정화식물 가운데 하나다.

ⓒ 베어트리파크
[충북일보]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에서 50여일간 계속된 '지긋지긋한 장마'도 조만간 끝날 전망이다.

올해는 국가 지정 공휴일인 광복절(15일·말복)이 토요일과 겹치면서,이날부터 임시공휴일인 17일(월)까지 사흘 연휴가 만들어졌다. 하지만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쉬는 날에도 놀러 갈 만한 곳이 마땅치 않다.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이 키우고 있는 크로톤 화분. 수목원 측은 광복절 연휴인 15~17일 조부모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에게 이 화분을 선물로 준다.

ⓒ 베어트리파크
이런 가운데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세종시 전동면)은 "연휴 3일간 할아버지·할머니(조부모)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에게는 반려식물인 '크로톤(Croton) 화분'을 선물로 준다"고 13일 밝혔다.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크로톤은 '열대성 상록 관목(灌木·중간 크기 이하의 나무)'으로, 햇빛의 양에 따라 잎 색깔이 녹색에서 노란색·흰색·크림색·혼합색 등으로 시시각각 달라지는 카멜레온 같은 식물이다.

미세먼지와 실내 유해물질 제거에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어 나사(NASA·미국 항공우주국)가 선정한 공기정화식물이기도 하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이 키우고 있는 반려식물인 크로톤.

ⓒ 베어트리파크

더운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의 불곰.

ⓒ 베어트리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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