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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8.12 17:39:18
  • 최종수정2020.08.12 17:39:18
[충북일보] 청주예총은 19회 망선루전국서예·문인화공모대전에서 안홍표(60·김천시)씨가 장원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씨는 전태규의 '염원'을 한글로 써 청주시장상과 상금 150만 원을 받는다.

차상에는 박희동의 '望仙樓'를 쓴 윤석윤(60·청주시)씨가 이름을 올려 청주시장상과 상금 100만 원을 받는다.

장원과 차상작품은 서각으로 제작돼 망선루에 영구 보존된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열리는 19회 망선루 전통문예행사에서 왕이 과거 합격 증서를 장원급제자에게 전달하는 의식인 '방방례'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형태로 진행된다.

망선루 전통문예행사는 성안길 거리 퍼레이드, 경축 공연, 각색 방방례 등으로 구성되는 고려시대 재현 행사다.

청주예총은 오는 24~29일 장원과 차상을 포함한 입상작 53점을 청주문화관 1전시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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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