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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교장·교육전문직 402명 인사

구본학 기획국장·김영미 청주교육장 임명

  • 웹출고시간2020.08.12 17:10:40
  • 최종수정2020.08.12 17:10:40

구본학 기획국장·김영미 청주교육장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12일 구본학 청주교육장을 도교육청 기획국장으로, 김영미 도교육청 교육국장을 청주교육장으로 발령하는 등 유·초·중등·특수학교의 교장, 교감, 유·초·중등·특수교사, 교육전문직원 402명에 대한 인사를 9월 1일자로 단행했다. <인사명단 7면>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사의 경우 전보를 최소화하고 정년퇴직, 명예퇴직, 의원면직, 승진, 교육전문직원으로의 전직 등의 결원에 대한 인사를 실시해 학교 교육과정의 안정화를 꾀했다.

도교육청은 또 원칙과 규정을 준수하고,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에 노력했으며, 충북교육정책 실현과 교육혁신의지, 직무수행능력, 소통과 협업, 민주적 리더십, 미래인재양성 추진능력, 거주지, 근무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한다는 원칙에 따라 인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탁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발탁·임용해 미래지향적이며 전문성을 갖춘 민주적 리더가 학교와 기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주안점을 뒀다.

이번 인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한 전문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시스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유·초·중등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승진·전직자 임명장 수여식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범위를 최소화해 오는 21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인사발령 사항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교육부의 '학교 교사 및 직원의 홈페이지 개인정보 제공 기준 안내'에 따라 재직 교원에 대해서는 홈페이지 게시 없이 공문 시행으로 안내하고, 신규 교원은 본청과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안내하기로 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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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