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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서 급류 휩쓸린 실종자 비내섬 인근서 발견

사건 발생 열흘 만에 숨진 채 발견

  • 웹출고시간2020.08.12 16:17:16
  • 최종수정2020.08.12 16:17:16
[충북일보] 충주에서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되는 70대 남성이 실종 열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경 충주시 소태면 복탄리 남한강 비내섬 인근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인양된 뒤 경찰에 인계됐다.

이 남성은 지난 2일 오후 3시36분경 충주시 소태면 야동리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A씨(75)로 추정된다.

발견 장소는 실종 지점에서 약 10㎞ 떨어진 곳이다.

경찰은 이 남성의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장비 78대와 인원 360명을 동원해 수색을 벌였다.

충주지역에서는 지난 2일 폭우로 산척면에서 2명, 노은면 1명, 소태면 1명 등 모두 4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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