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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혁신도시 가족동반 이주율 전국 꼴찌

국토부 올 상반기 정주환경 통계 발표
제주 81.5%, 부산 77.5%, 전북 73.8%
강원 60.5%… 충북은 46.9%

  • 웹출고시간2020.08.12 15:36:57
  • 최종수정2020.08.12 15:36:57
[충북일보] 전국 혁신도시 정주환경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의 가족동반 이주율이 전국 꼴찌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교통부는 12일 혁신도시 정주인구 현황과 핵심 정주시설 공급 현황을 내용으로 하는 '2020년도 상반기 기준 혁신도시 정주여건 통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혁신도시 공동주택 7만7천937호, 어린이집 268곳 공급 등 혁신도시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한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올 6월 말 혁신도시 주민등록인구는 21만3천817명으로 지난 2017년 말 17만4천880명 대비 3만8천937명 증가했다. 또한 혁신도시 주민등록인구의 평균 연령은 33.2세로 대한민국 평균 연령 42.9세에 비해 매우 젊은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도시 가족동반 이주율(미혼·독신 포함)은 2017년 말 58.1% 대비 7.2%p 증가한 65.3%로 집계됐다. 이는 정부대전청사 이전 5년과 10년 경과한 시점의 가족동반 이주율이 각각 62.1%, 65.8%로 유사한 이주실적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혁신도시별로 가족동반 이주율은 △제주 81.5% △부산 77.5% △전북 73.8%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수도권에서 가까운 충북은 46.9%에 그쳤고, 강원 혁신도시 역시 60.5%에 머룰렀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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