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 옛 동명초 부지 한빛관 철거 및 부지정리 공사 착공

제천예술의전당+여름광장+상생캠퍼스 건립을 위한 선행공사

  • 웹출고시간2020.08.12 13:35:57
  • 최종수정2020.08.12 13:35:57

세명대학교 상생캠퍼스 조감도.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는 옛 동명초 부지 내 계획사업 추진을 위한 시설물 철거 및 부지정리 사업 등 선행공사를 오는 19일부터 착공한다.

동명초 부지에는 오는 2022년까지 제천예술의전당과 여름광장, 세명대학교 상생캠퍼스 건립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번 공사에 앞서 부지 내 시설물(한빛관/체육관) 철거 및 부지 절토공사를 선행할 방침이다.

한빛관 철거 및 부지정리 사업은 오는 19일부터 10월 말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연면적 829㎡규모의 건물철거, 부지절토, 옹벽철거, 조경석 이설, 기타 수목 이전 등의 공사가 진행된다.

제천예술의전당 및 여름광장 조감도.

ⓒ 제천시
시는 원 도심 중심부에서 대형 공사가 시작되는 만큼 소음과 분진, 교통 및 주차 등 민원이 예상됨에 따라 대 시민 사전홍보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가림막 및 세륜장 설치, 안전요원 상시 배치 등 시민 불편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책 또한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더 나은 도시 환경 조성과 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사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명초 부지 내에는 제천예술의전당(지하1충, 지상3층, 연면적 9천998㎡), 여름광장(1만443㎡), 세명대 상생캠퍼스(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3천465㎡) 등 3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